[앵커]
휴일인 오늘 더없이 쾌청한 날씨가 이어지고 있습니다.
미세먼지 걱정도 없어서 나들이 즐기기 좋은데요,
짙어지는 가을 날씨 속, 도심 공원에서는 레저스포츠를 즐길 수 있는 축제의 장이 마련됐다고 합니다.
YTN 중계차 연결합니다. 양태빈 캐스터!
공원에서 이색 스포츠를 즐길 수 있다고요?
[캐스터]
그림처럼 파란 하늘에 깨끗한 공기, 집에만 있기엔 너무 아까운 날씨죠?
그렇다고 산으로 바다로 나들이 즐기러 떠나기에는 장거리 운전이 부담되실 텐데요.
오늘 이곳으로 나오신다면, 멀리 가지 않고도 다양한 이색 스포츠를 즐기실 수 있습니다.
수상보트와 카트라이더, 서바이벌 게임 등, 휴양지 못지않은 놀거리가 도심 속 공원에 가득합니다.
올해로 2회째를 맞은 레저스포츠 페스티벌은 '스포츠를 보고, 느끼고, 즐기자'는 주제로 개최되는 국내 최대의 스포츠 행사입니다.
도심 속에서도 손쉽게 즐길 수 있는 스포츠 종목들을 소개하는 건데요,
스케이트보드, 페달 보트, 디스크 골프 등 최근 인기가 높은 20여 종의 프로그램이 준비돼 있고요, 누구나 무료로 체험할 수 있습니다.
볼거리도 풍부합니다.
암벽 등반, 스케이트 보드 종목 등에서는 선수들과 동호인들의 멋진 시범 경기가 마련돼 있고요.
가상현실을 체험할 수 있는 VR 존도 큰 인기를 끌고 있습니다.
오늘 오전 태풍 탈림이 일본 규슈에 상륙하면서, 전국이 쾌청한 가을 날씨를 보이고 있습니다.
볕이 강해 조금 덥지만, 공기가 깨끗해서 바깥에서 나들이 즐기시기 좋겠습니다.
날씨가 더없이 좋아 기분이 절로 상쾌해지는 휴일입니다.
다만, 해가 지면 기온이 금세 떨어져 날이 쌀쌀해지니까요.
일교차 염두에 둔 옷차림으로 외출하셔서 활기찬 하루 보내시기 바랍니다.
지금까지 YTN 양태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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